Diary(498)
-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기 (중고서점 책팔기)
지난 추석 연휴 때 분당 서현에 있는 을 방문하여 책을 몇 권평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들려서 책을 종종 샀는데, 며칠전에는 책을 팔려고 갔습니다. 사실 책의 경우 사기 전에 심사숙고도 하지만 사고 나면 버리지 않는 성격이고 정리가 필요하면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에 분당점에서 11,000원에 구입한 책사진은 약 한 달 전에 분당 서현에 있는 에서 구입한 책 입니다. 리스트에 있기 때문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 집에서 룰루랄라 읽다보니 책 몇 군데에 줄이 쳐저 있었습니다. 진짜 질색~!!애시당초 읽고 난 후에 부모님께 드리려다가 줄 쳐진 것이 너무 보기 안 좋아서 책을 산 곳에서 다시 팔려고 가져갔습니다. 분당 서현점에서 11,000원에 산 책이니 똑같은 곳에서 팔면 5..
2016.10.27 -
평일에 다녀온 스타필드 하남
TV에서 광고하는 쇼핑몰, 과연 얼마나 근사하길래 그러는지 지난 10월 10일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지하에 주차하고 들어섰더니 커다란 기린 인형이 있었습니다. 영상에 보이는 것 처럼 지하1층에는 별 것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만큼 생각보다 작더군요. 지하1층 안내도일단 배가 고팠던터라 지하1층 에 갔습니다. 지역별 맛집들을 모아둔 푸드코너라고 합니다. 여기도 다른 쇼핑몰 정도의 사이즈 정도였습니다.갈비만두, 녹두전과 막걸리를 먹었는데 맛은 잘 모르겠고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아무래도 작정하고 쇼핑몰을 구석구석 누비려면 막걸리 한잔하고 시작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힘이 덜 듬) 한샘몰 사진. 한샘몰부터 훑었는데 가격이 미쳤더군요. 이케아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저..
2016.10.22 -
(review)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 최순우
반년 전에 주간지의 책 소개 코너를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홍준의 문화답사기에 앞서 한국의 미를 소개한 책이고 개정판이 나왔다고.언젠가 읽어야지 하며 목록에만 있던 책이었는데, 얼마전 외국 사는 선배가 들어왔다며 볼 기회가 있어서 선물로 이 책이 딱 좋겠다 싶어서 샀습니다.탈, 회화, 건축물, 불상, 탑, 사기 등 종류별 여러 작품이 500페이지에 걸쳐 나오는데 문장 하나하나가 유려합니다. 를 찾아서 여행을 떠날 때 꼭 들고 가고 싶은 책 입니다.
2016.10.20 -
(review)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 신야 히로미
아무래도 경추손상에 장애인 판정까지 받은 몸이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 한 번 읽어 봐야지 했는데 중고 서점에 들렸다가 깨끗해 보이길래 사버렸습니다. (깨끗은 한데 전 주인이 줄쳐 놓은 곳이 아주 가끔가다 있어서 눈물이 납니다. 문제집도 아닌데 왜 책에 줄을 치는 걸까요, 그럴거면 팔지를 말던가...흑흑) 책을 다 읽은 지금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저 표지, 왠지 두고두고 읽겠다는 마음으로 샀지만 하루면 다 읽게 되는 책. 지금은 알라딘 중고로 되팔고 싶은 책 입니다. "저자소개"표지에 있는 것 처럼 유명한 사람이랍니다. 신요 히로미, 미국 아인슈타인 의과대 교수, 세계 최초 대장내시경 수술, 전세계 유명인 주치의라고 합니다.이 책은 기본적으로 로서 관찰한 결과, 소화기 모습(위상, 장상)이 이..
2016.10.18 -
텐바이텐에서 주문한 <포켓 필기구>
평소 기억력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메모하는 습관이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휴대가 편리한 필기 도구를 즐겨 씁니다. "꼼꼼한 스티치 박음질의 수첩" 기존에 쓰던 수첩입니다. 는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고, 는 오래 쓰다보면 페이지가 너덜너덜 찢어집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의 경우 휴대하기 좋고, 페이지가 찢어지는 일도 없었습니다. 둥근 모서리, 견고한 스티치 덕분에 3달째 사용중에도 좋은 상태 노트 중간을 펼쳤을 때 보이는 짱짱한 스티치. 덕분에 자주 펴닫아도 페이지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여행에서 얻어온 휴대용 필기구" 세부 마리안느 호텔에서 얻은 책갈피형 연필 평상시에는 4색 볼펜을 사용하지만, 이동중이나 여행 다닐 때에는 위의 이 최고였습니다. 국내 귀국 후에도 자주 쓰다보니 어느덧 새로 하나 사..
2016.07.27 -
4th. 보라카이 여행 - 10일차(2016.5.24)
10일차 (2016.5.24 화 비 내린 후 오전 갬) 다시보자, 보라카이 오기 전에도 잠 못 이뤘는데 가기 전 날도 잠 못 이뤘습니다. "마지막 날을 보내는 방법" 인천가는 깔리보 출발 비행기는 거의 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밤 12시나 1시쯤 출발하여 4시간 20분 걸려서 한국 해뜰 무렵 도착하죠. 비행기 시간이 그렇다보니 공항에 11시쯤 들어가게 되고, 공항에 11시쯤 들어가려면 3시간 전에는 보라카이에서 출발해야 여유가 있습니다. 결국 보라카이에서 저녁 7~8시에 출발하는 것 입니다. 마지막 날은 해지기 전 까지 놀고, 정리하고 사우스웨스트 픽업 장소에 가면 끝~! "조식이 꽤 비싼 헤난 리젠시" 숙박객은 무료지만(결국 숙박비에 포함된 거지만), 숙박하지 않아도 16,000원 정도의 돈을 내면 먹..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