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오(3)
-
2018 여름, 태국 여행 - 코타오(꼬따오)
메인 사진은 코타오 아침 조깅 중 발견한 남자 골뱅이 입니다. 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인 만큼 아침부터 골뱅이, 병원에는 파티하다 머리 찢어진 사람과 오토바이 타다 다친 사람 등 다양한 일이 일어나는 곳 입니다. 유용한 정보라며 처음부터 이상한 얘기죠? 이제 계속 이런 식 입니다. 이번 태국 여행 15일 중 6일을(2018.6.30~7.5) 코타오(누구는 꼬따오, 코따오, 꼬타오라지만 이하 코타오)에 머물렀습니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6일이면 실컷 보겠구나 생각했고, 바로 앞의 바다도 좋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코타오는 코(섬)+타오(거북이), 말 그대로 거북이가 많이 목격되는 섬 입니다. 그만큼 해양환경이 좋은 곳이고, 그래서 다이버들의 3대 성지 중 하나로 불리는 곳 입니다. 코타오 ..
2018.09.29 -
2018 여름, 태국여행 (2018.6.29~7.14) - 1부
작년에 프로젝트로 휴가를 못 낸 것에 대한 보상으로,올해는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인 2018년 6월 29일부터 2주동안 태국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있는 베트남을 갈까, 큰 맘 먹고 몰디브를 갈까 많이 고민했는데베트남은 우기에 바다 컨디션이 기대보다 낮은 것 같고, 몰디브는 리조트가 있는 섬을 가거나 아니면 마푸시(maafushi) 를 가야하는데 술을 안 팔고...발리, 피지, 팔라우 등을 고민하다가 코사무이에 꽂혀서 갑작스레 계획한 여행입니다. 6/29, 금퇴근 후 저녁 서울 출발 그리고 23:10 방콕 도착일단 한국에서 코사무이를 가는 방법은 방콕을 경유해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비행기로 이동: 한국 -> 방콕 -> 코사무이 공항2. 비행기 + 배로 이동: 한국 -> 방콕 -> ..
2018.08.04 -
여행 5일차, 코타오
오늘 이동한 숙소, Simple Life Cliff view resort. 기존 오래된 건물은 허물고 새롭게 지은지 일년. 위치도 훌륭, 시설도 훌륭. 콘센트 비닐도 안 벗긴 건물이라니... 오후엔 찰과상이 생긴 다리 치료도 받았다. 드레싱 300바트. 진료의뢰서 발급까지 하려면 500바트. 저녁은 seashell restaurant 지금까지의 후기. 숙소는 정말 마음에 든다. 수영장 물이 흐려 보이지만. 치료하러 간 병원은 마음에 든다. 병원에서 만난 파티에서 술 병 맞아 머리 깨진 제인의 쾌유를 빈다. 저녁은 술 종류가 다양하다.
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