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서민적 글쓰기 - 서민 교수

2016. 1. 7. 09:43MEMO

 사실 이 책을 집어들게 된 이유는 즐겨보는 주간지에서 추천 도서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추천 도서 중에서도 눈에 띄는 표지(유해진이 책을 냈나 싶은), 재미난 타이틀(서민적인 글쓰기라니?)는 책을 펼쳐 볼 수 밖에 없었다.

서점에서 몇 장 넘기다 보니 '아, 이거 재밌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사면서 들은 생각은 나도 서민 교수님처럼 글 잘 쓰는 기술 좀 배워야지였다. 재밌어서 읽다보면 서민 교수님의 매력에 빠지고, 그의  찰진 글쓰기의 예시와 몇 가지 팁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겠다.)

 

 이 책을 구입한 목표는 서민 교수님 팬이기 때문, 글을 잘 써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중 글을 잘 써보기 위해 앞으로는 술자리 일기를 써보고 싶다. 누구를 만나서 어디를 갔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 항상 술자리에서 개떡이 되기만 하기 보다 뭔가 남긴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재미로 집어 들어서 나를 위해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책.

 

+2021/07/12, 즐겨찾던 주간지는 시사인이었을거고 그 당시 좋아했는데 요즘은 실체를 알고 몸서리쳐지는 서민. 역시 사람은 오래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악동이 성인이 될 수는 있지만 성인이 자신의 가치관을 바꾸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큰 깨달음이 있기 전 까지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