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역사와 고전으로 보는 협상과 설득의 원칙. 딜 - 이인수

서점에서 이런저런 책을 뒤지다가 재밌겠다 싶은 책이었다.
운명의 딜, 공감의 딜, 인정의 딜, 상생의 딜로 구성되었는데 동서양 고전의 다양한 얘기가 한 장 마다, 총 130여개 정도의 얘기가 실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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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 분류에 들어가는 책이다. 이러저러한 설명과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라는 소리다. 뻔하겠다 싶지만 이러저러한 설명으로 들려주는 고사들이 너무나도 잘 추려져 있었다. 물론 방향 제시는 좀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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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재미난 얘기를 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책. 딜의 팁 보다 사람으로서 소양을 일러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아, 이런 이야기꾼들과 도란도란 밤새 술 한 잔 나누며 이런저런 세상 얘기를 나누고 싶은 밤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