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경영 인사이트 BEST 11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 거기다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더 대박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최강 경영 노하우를 담았다니!!!

올 초 회사에서 구입해서 2번을 읽고 났더니 후기를 써야겠다. 

처음 읽었을 때의 기억

충성고객은 한물갔다, 직원을 반항하게 해야 잘 된다, 요즘 관심있는 BI(Business Inteligence)에 대한 전략 소개가 인상 깊었다. 

그리고 이 옴니버스식 구성이 전혀 통일성이 없다고 느꼈다. 특히 '10장.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가를 어떻게 지급해야 할까', '11장. 노동계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왜 들어갔나 싶다. 

 

두 번째 읽고 난 후

01. 기술은 옳았지만 타이밍이 틀렸다 (RIght Tech, Wrong Time) - 론 애드너 & 라훌 카푸어

- 기술 예측은 잘 하지만 언제일지 시기 예측은 불가능하다.

- 생태계가 뒷받침 되지 않는 기술은 더딜 수 밖에 없다. 

02. 블록체인,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다 (The Truth About Blockchain) - 마르코 이안시티 & 카림 R. 라카니

- WWW의 등장과 함께 발전한 TCP/IP 기술처럼 Blockchain도 환경이 갖춰지면 필수요소로 성장한다.

-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혁신적으로 관리하는 Blockchain 사업모델이 Post Google/Amazon을 만들 것 이다.

03. 고객 충성도는 과대평가되고 있다 (Customer Loyalty Is Overrated) - A. G. 래플리 & 로저 L. 마틴

- 선택받기 위한 니즈에 대한 맞춤보다 다른 선택을 안 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기업은 누적우위(Cumulated Advantage)를 창조해야 한다. 예) Myspace vs Facebook

- 4가지 방안

  1) 초반 인기 획득: 초기 투자, 마케팅

  2) 습관을 설계

  3) 브랜드 내 혁신: 개선된 것의 호감이 새로운 것 보다 높다!

  4) 심플한 메시지: 우리 뇌는 게으르다!

04. 일관성 없는 의사결정이 큰 비용을 유발한다 (Noise) - 대니얼 카너먼 & 앤드류 M. 로젠필드 & 리니아 간디 & 톰 블레이저

- 판단의 우연 변동성을 만드는 노이즈

- 편향이 더해질 때 악영향은 더 커진다!

- 줄이는 방법은...

  (1) 모니터링

  (2) 정형화된 검증론

05. 직원을 반항하게 하라 (Let Your Workes Rebel) - 프란체스카 지노

- 순응성의 단점: 소속감/생산성/혁신의 저하

- 건설적 비순응성 촉진하기

  (1) 직원에게 기회를! (무엇을? 어떻게?)

  (2) 직원 개인 특장점 발휘! (순환업무를 통한 재능확인, 적재적소 인력 배치)

  (3) 현재 상태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문화 만들기

  (4) 도전적인 경험의 강조

  (5) 폭 넓은 관점을 지향

  (6) 악마의 대변인 활용

06. 한눈에 어필하는 데이터 시각화 노하우 (Visualizations That Really Work) - 스콧 버리나토

- 구현방안: 개념적/데이터 중심적/선언적/탐색적

-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유형: 아이디어 예시/아이디어 창출/일상적 데이터비즈/시각적 발견

07. 과거의 성과 평가법은 효과 없다 (The Performance Management Revolution) - 피터 카펠리 & 애나 태비스

- 개별적인 평가의 폐해: 현재 개선 및 미래 개발에 부정적

- 최근의 경우 빈번히 업무별로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변화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 기대)

- 최근 트렌드는 개인 평가 시 책임 측정 보다 인력 개발로 변화

08. 여성과 소수집단을 함께 끌고 나가는 방법 (Why Diversity Programs Fail) - 프랭크 도빈 & 알렉산드라 칼레브

- 관리자를 문제 해결에 참여 시켜라!

- 관리자를 다양한 배경의 사람과 만나게 해라!

- 변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독려해라!

- 강제하기 보다 참여의 형태가 성과가 좋다.

09. 21세기 에디슨: 발견과 제품화의 놀라운 속도 (The Edison of Medicine) - 스티븐 프로케슈

- 혁신하는 조직을 가지려면,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인재에게 자율적인 권한을 부여해라! 안정보다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일관된 규율로 리딩해라!

10.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가를 어떻게 지급해야 할까 (How to Pay for Health Care) - 마이클 E. 포터 & 로버트 S. 캐플란

- 의료 수가제에 대한 고민

11. 노동계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 (What So Many People Don't Get About U.S. Working Class) - 조앤 C. 윌리엄스

- 정치성향에 대한 고민

 

맺음말

10,11장의 경우 미국 이야기인지라 더 눈에 안 들어 왔다.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볼까?

항상 느끼지만 경영, 조직관리는 정해진 큰 틀이 있고 그 안에서 가끔 트렌드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책을 읽는 것이 도움될까도 싶지만 읽고나면 금새 까먹는게 사람인지라 뻔하더라도 꾸준히 읽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것도 조만간 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