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보라카이 여행 - 6일차(2016.5.20)

2016. 5. 21. 09:48Diary

6일차 (2016.5.20 금 맑음)



"오전 산책"

너무 더운 한 낮이 되기전에 오전에 숙소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활기넘치고 부지런한 필리핀 사람들 구경, 주변 구멍가게 구경, 블라복 비치 산책, 메인로드 주변 샵들을 구경하고 ken 식당에서 오리지날 김밥과 매운김밥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포장도 깔끔, 맛도 깔끔&굿!


"발링하이 비치 리조트"
입구 지나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입장료 인당 500페소 내면 종이 티켓을 줍니다. 그거들고 해변에 내려가면 먹거나 노는데 500p어치 쓸 수 있으니 몇 시간 놀기엔 굿!
밀물썰물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깊지 않고 좁은 해변입니다. 조용히 썬탠하고 쉬기 좋은 곳이고 친절한 직원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영 하다가 디니위드나 푼타분가비치도 갈 수 있을 것 같아 카약 빌려서 두군데 둘러 보고 오니 여유스레 타도 한 시간이면 돌아 봅니다. 강추! 
샹그릴라 해변에 상륙하지 못 했지만... 바다마저 관리하는지 해변이 좋더라구요. 



"가보고 싶었던 charlie's steak house"
옛날에 해변가에 찰스바가 있었죠. 그 곳과 상호가 비슷해서 연관이 있나 싶어 찾았지만 전혀 다른 곳 입니다. 해변가 찰스바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 저렴한 바였는데, 이곳은 메인로드의 어두운 조명 아래 라이브 공연을 하는 비싼 스테이크집. 솔직히 이 동네에서 이 가격이면 상급인데 맛은 글쎄요. 웨이트리스는 정말 친절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인데 손님도 없고, 안되는 메뉴도 많고 와이파이도 고장 났다길래 가볍게 먹고 나왔습니다. 


(참고) 이전 보라카이 여행 코스와 가격 정보

  - 2016년 1월에 다녀왔을 때 보라카이 여행 코스&가격

  - 2015년 8월에 다녀왔을 때 보라카이 여행 코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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