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말, 분당에서 썰렁 투어.
2009. 2. 2. 00:15ㆍDiary
금요일 출근해서 토요일 아침 6시 넘어 들어와서 토막잠 자고,
토요일 팅 주니어 행사 참여간다고 9시 반에 일어나서 나갔다가 5시 반에 들어와서 토막잠 자고...
토요일 10시에 일어나 분당 서현 SK C&C에서 새벽 5시까지 야근하고...
진짜 짜증나는 주말,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 야근.
주말이 이렇게 가는게 정말 슬프다.
날씨도 포근하고 데이트나 할까 싶었지만 ...
결국 자전거를 타고 분당 서현에 가서 책 좀 뒤적거리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사진 찍고 들어왔다.
분당 서현 교보문고를 나와서 잔디광장을 찰칵~
서현 교보가 있는 FIRST TOWER~
예전엔 뉴코아였는데...
요즘은 NHN과 투니버스, 교보문고 등이 있다.
이렇게 어둡지는 않았지만...
자꾸 보정을 하다보니...
위와 동일한 지역...
오늘 같이 놀아 준 자전거 참여샷!
분당 시청 앞의 잔디 공원(광장?)을 배경으로 찰칵찰칵~
색감이 안 살아서 속 상한 샷~
좌측으로 중앙공원, 우측으로 탄천 가는 길.
난 여기서 우측 탄천으로 갔다.
탄천이 보인다~
오랜만~
탄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저 길 건너면 한참 공사하는 판교.
미니 골프장, 탄천~
몇 년째 공사중인 펀스테이션.
아이들 테마파크란다.
오늘의 내 애인 파랑둥이,체비!
함 와줘야겠다.
왕년 실력 좀 보여줘야지. ㅋㅋ
모던하면서도 여유로운 이 풍경.
저 달을 찍고 싶었지.
어케 찍어야 잘 나올까?
역시 아마추어의 한계인가...
다리 하나 건너서 본 수내 탄천 빌딩.
음, 휴맥스 빌딩 멋진걸~
그 비싸다는 파크뷰!
저런 빌딩이 있었던가?
아래는 어떻게 생겼더라?
암튼 찍어 봤다.
저 빌딩에 있는 NHN에 가고 싶다.
아님 위쪽에 있는 FIRST TOWER의 NHN Service도 좋고~
분당에 있는 회사라면 왠지 다 좋다. ^^;
정자역에 있는 아이들 풀장~
여름아, 아직은 오지마렴.
난 보드장을 아직 10번도 안 갔단 말이다~
빌어먹을, 주말에 이러고 있다니...ㅠㅠ
34살 주말, 이제 연휴도 당분간 없는데 뭔 재미로 사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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