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종주 - 강서 지구까지 오는 길

2012. 5. 2. 10:36Diary

 인천의 경우 여객선 터미널은 마지막 배가 16:30에 있었다.
자전거 싣고 편도로 타려고 했는데 16,000원.
하지만 이미 배는 떠났고...
어차피 여객선터미널에서 맥주도 두캔 샀겠다 여유스레 공원을 산보하였다.


빈폴 총각 동상. 


아직 뭔가 조경 중.


여객 터미널 전경.
이뿜. 뿡뿡 


정서진, 정남진??? 그런게 있었어??? 


풍차와 공원 


나의 자전거와 하이킹 복장.
남들은 싸이클복이라지만 나에겐 우스울 뿐. 


때깔 좋은 나의 친구. 


본격적으로 아무도 가지 않는 길.
비포장, 공사중 도로, 풍차 가는 길. 


풍차 밑에서 찰칵.
저거 떨어짐 어케 피할까 고민을 잠시 해봄. 


저 쪽에 보이는 풍차 2호.
 


풍차 2호에서 바라본 영종대교에 있는 휴게소.
저기도 가보려다 차에 치일까봐 관둠. 


풍차 2호의 위엄.
이 길을 지날 때 풍차 그림자가 바닥에 슝슝 지나가는데 멋짐. (사진엔 안 나오니 상상해야 함)


풍차 2호에서 바라본 공원 넘어 여객터미널

 


너는 풍차 2호

 


저 너머 도로가 깔리는 중 이지만, 거기도 통행금지.
하지만 그냥 감. 


안녕, 풍차 2호. 


너에게 반할 듯. 


각도 좋고. ㅋㅋ
핸폰 화면용이로다.

 


친구가 좋아하는 조팝나무 친구.

 


아무도 없는 공원. 


아하, 여기는 섬

 


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타는 방향에 있는 조형물.

 


실제 보면 좀 멋남.

 


본격적으로 사진 찍기 귀찮아서 자전거에서 찍음.

 


자전거 촬영도 잘 나옴.

 


자전거 셀카.

 


한 방 더.

 


짤린 셀카.

 


왔던 길이 아니라 뱃길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강다리를 건너다 찍음.
이미 이 시점부터 좀 후달리기 시작함. 


해가 슬슬 질라고 하는데... 


이 때가 5시 조금 전. 


자전거 촬영 실패.
암튼 오다보면 드림파크인지 생태 공원이 좌측에 보이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지. 대박 이뿌더만. 


저 멀리 보이는 유에프오???
전망대임.
올라가기 힘들어 보여서 안 올라감. 


올라가기엔 체력이 간당거림. 


여기는 계양대교.
괜히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보고 싶어서 타고 왔다갔다 함. 


오, 꽤 높음. 후덜덜. 


전망대 엘리베이터. 

 

 


바로 밑에 있는 잉서동상.
애들이 미쳐 좋아하고 있더만.

 


여기는 김포여객 터미널.
여기서 길 못 찾아서 개고생하고, 강다리 넘다가 쥐나고, 휴대폰 배터리도 나가고...
근데 요트는 뭘까.
데이트하기 무지 좋은 코스라고 생각됨.

그리고 종주길 곳곳이 무지 한가하기 때문에 웃통 벗고 날뛰어도 무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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