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적 부터 집에 있던 책.영어와 국어가 같이 있어서 읽기 편하다.밀드레드 같은 미친 여자에게 빠진 불쌍한 필립.헛지랄 말고 정신차리라는 좋은 교훈.맞나? ㅋㅋㅋ 기분 우울한데다 마침 우울한 걸작.인간의 굴레라는 말처럼 삶 동안 겪는 다양한 경험들...괴로워 하고 즐거워 하지만 별 거 없다.삶이란 별 거 아니니깐.어린 마음의 어른이들을 두들겨 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