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굴레 - 서머싯 몸
2013. 1. 8. 13:15ㆍDiary
아주 어렸을 적 부터 집에 있던 책.
영어와 국어가 같이 있어서 읽기 편하다.
밀드레드 같은 미친 여자에게 빠진 불쌍한 필립.
헛지랄 말고 정신차리라는 좋은 교훈.
맞나? ㅋㅋㅋ
기분 우울한데다 마침 우울한 걸작.
인간의 굴레라는 말처럼 삶 동안 겪는 다양한 경험들...
괴로워 하고 즐거워 하지만 별 거 없다.
삶이란 별 거 아니니깐.
어린 마음의 어른이들을 두들겨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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