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언어의 온도 후기
"모든게 지친 때 눈에 들어 온 책"평일이든 주말이든 시간이 나면 가는 곳이 서점입니다. 서점을 자주 가다보니 신간을 자주 접하는데 이 책은 가을쯤 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런 저런 모든게 지쳐 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보라색의 종이재질, 가볍게 읽기 좋은 문장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해서 출퇴근길 이틀만에 다 읽고 최근에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수필은 소소한 문장과 얘기를 통해 위안을 받고 싶은 사람이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몇 구절은 꽤나 마음에 들어서 메모도 해놓았습니다. 아파봤기 때문에... 아픈 사람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을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다. 당신 말 들을께요.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큰 사랑'비 오는 날 집 짓는 새, "바람도 ..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