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동안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영화 의 마지막 장면 로케 현장이기도 한 요르단의 페트라. 이곳은 기원전 구약시대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탈출하던 신화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아시아 대륙 서쪽에 자리한 요르단은 서양 문명의 양대 축인 헤브라이즘(기독교 문명)과 헬레니즘(그리스·로마 문명)이 공존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고대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페트라(Petra)다. 페트라는 요르단 국보 1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 페트라는 바위를 뜻하는 ‘페트로(Petro)’란 말에서 따왔다고 한다. 말 그대로 이곳은 바위도시인 것. 페트라는 유목민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해발 950m의 산악도시로서 최고 높이 300m의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페트라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이집트를 잇는 중요한 교역로..
2007.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