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타다 목뼈 뿌러지는 바람에 수술했어요~
2014년 1월 4일.용평 스키장에서 오전에 파라다이스에서 보딩을 하다가...사람 피하느라고 시원하게 넘어졌다.당시 잠깐 기절까지 했고, 일어나서도 수 분 동안 앉아 있어야 했었다.거의 이십년을 탔지만... 이렇게 다칠 줄이야...암튼, 다시 일어나니 약간 어벙벙했지만 스스로 보드 타고 내려 올 수 있었고,내려와서 숙소에 내려와서야 헬맷이 깨진 것을 알았다.사진은 숙소에 내려온 후 찍은 사진. 서울에 올라와서 출근했지만... 왠지 기분이 찝찝하여 회사 근처의 병원에서 뇌진탕 증세는 없는지 상담 받았지만...뇌진탕이 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 했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다. 뭐, 지금 돌아보면 목이나 척추, 다른 부분들도 검사를 받았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암튼, 의사 선생님이 뇌진탕은 아니라고 하..
201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