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type People
2012. 7. 4. 18:26ㆍDiary
재밌는 오늘자 해외 뉴스!
개가 물에 빠진 아이를 살렸단다.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주인 살린 개 살신성인에 찬사")
사람과 가장 오래된 동물이라고 생각되는 개.
용맹하지만 사람과의 친화력으로 주인을 따르는 능력이 다른 동물에 비해 남다르다.
심지어 복날 잡아먹으려고 몽둥이질 해대는 주인에게 꼬리치고, 팔려간 몇 백키로 타지에서 집까지 찾아온 개.
하여간 주인에 대한 마음만은 정말 멋지지 않나!!!
그래서인지 개가 좋고, 닮고 싶다. (표현이 이상하다만)
다양한 개의 종류를 떠나서, 개라는 동물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같이 안 한 적이 없었다.
개를 통해 표현을, 애정을, 마음을 배웠던 것 같다.
퇴근해야 하니 급결론을 짓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개가 되자.
정말 멋지지 않나.
감출 수 없는 꼬리치기와 좋아서 안달난 나의 몸짓.
끊임없고 맹목적인 헌신과 추종과 믿음, 기대.
어려움이 있을 때는 당당히 지켜내는 용맹함과 주인을 보호하겠다는 마음가짐.
개 같은 사람이 되겠다.
동물 학대, 동물 유기 등 보호해야 할 대상을 유린하는 것 들은 정말 갈아 버리고 싶지만
난 보살이니 자제해야지.
멍멍탕 좀 사람들이 안 먹고, 나도 어여 완전 채식을 해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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