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름 제주여행 - 3일차 (2015.7.25)

2015. 9. 20. 13:51Diary

(3일차 하이라이트)


동선 및 주요내용

1.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 신규 시설로 매우 청결.

      > 객실 여유 많아 보임.

      > 당일 땡처리 앱을 통해 이용하면 좋을 듯. ('세일즈투나잇' 앱 사용)


2. 동부해안도로

      > 인터넷에 소문난 유명하고 비싼 뚝배기집을 들렸지만 역시 별로임. (Don't believe f**king Blog)

      > 여유스레 구석구석 다니면 볼 수 있는 절경이 많음.

         * 큰 엉 해안

         * 표선해비치 

         * 성산일출봉

         * 월정해변

(자료1. 파도가 멋진 '큰 엉' 해안)


3. 함덕해수욕장

      > 2년전 보다 편의시설이 더 많아지고 화려해짐.

      > 해변이 2곳이 있지만 그 날 따라 좋은 날씨임에도 물에 부유물이 몹시 많았음.

         *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음. (주변 업소가 많아짐에 따른 생활오수일지도 모르겠음)

         * 해변 2곳 중간의 바다에는 들어갈 수 없었음. (안전요원이 제지함)

      > 해수욕장 파라솔 비용 2만원. (치킨과 맥주를 마실 사람이라면, 델문도 아래의 치킨집에 자리 잡는 것이 경제적일 듯)

      > 해수욕장 주변에 화장실과 유료 샤워시설이 있음. (하지만 델문도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해도 됨)

      > 저녁은 부근의 돼지고기 맛집 '서울식당' 이용. (맛, 시설, 서비스 양호)


4. 델문도

      > 함덕해변의 경우 가게가 많지만, 술을 즐기기에는 이 곳이 최고. 

        (다른 곳은 지나치게 가족적인 분위기, 시끄러운 음악...)

      > 실내에서 에어컨을, 실외에서 바람을 즐기며 한 잔 할 수 있는 곳. (영업시간 모름) 

      > 아래층에 치킨집이 있는데 밤늦게 까지 폭죽과 고성방가, 담배, 오물투척을 하고 있었음. 

        (해변 수질이 안 좋았던 이유일지도...)

(자료2. 델문도 야경)


5. 오션그랜드호텔

      > '세일즈 투나잇'앱으로 당일 땡처리 구매.

      > 함덕 해변과 도보 5분.

      > 다소 오래된 듯 하지만 청결도나 서비스면는 우수.

      > 바로 앞 해변의 경우 함덕해변보다 수질이 좋음.


요약

   >>> 블로그 마케팅에 놀아나지 말자. (현지인들과 어울려 묻고 찾아 다녀라.)

   >>> 함덕해변에서 파라솔을 빌리느니 옆에 있는 치킨집에서 치맥 시키고 테이블을 잡는 것이 낫다.

   >>> 함덕해변 물은 몹시 더럽다. (차라리 오션그랜드호텔앞이 백만배 낫다.)

   >>> 가게가 많아졌지만, 갈만한 술집은 델문도 밖에 못 찾았다.

   >>> 함덕해변 주변의 맛집으로 '서울식당' 양념돼지갈비  추천.



여행 컨셉 및 목적

"회사 장기 근속자 포상 휴가 사용 (주말 포함 2주 휴가)"

"서핑 체험 및 개인 휴식"

"4가지가 없는 진짜 자유 여행" 

    - 일정 없는 : 언제 올라올지 안 정하고, 무엇을 할지 안 정한 여행

    - 예약 없는 : 렌트카 예약도 안 하고, 숙소도 예약 안 하고

    - 차량 없는 :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 동반자 없는 : 혼자만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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