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사 행사 - 뮤지컬 관람 및 새벽 행군

2009. 12. 28. 19:30Diary

2009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2월 10일, 홍대 the STAGE에서 RealNetworks Asia Pacific Town Hall Meeting이 있었다.

아, 놔. 내년엔 받아야는데...

실적 발표, 신년 계획 등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
곧 연극 더 씽 어바웃 맨이 시작되기 직전.
(완죤 잼나게 봤음. -_-)

관람 후 지정된 버스를 타고 한강 양화 지구를 오니 반겨주는 현수막.
아, 시작이구나.

출발한지 한 시간, 거리상 4~5km 지점의 여의도 부근.
(아무리 편해도 외모 관리 좀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

동작대교이던가... 홍이사님과 둘이 강다리에 새로 생긴 커피숍을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으나... 새벽이라 영업을 안 하더군. (더 황당한 건 내가 간 곳은 북->남에 있는 곳이었는데, 건너편의 남->북쪽에 있는 커피숍은 영업을 하더라....-_-;)


아래는 고지를 4km 정도 남겨둔 시점.
두번째이자 마지막 휴식, 반포대교 부근으로 오뎅과 커피로 몸을 녹인 후 출발 준비.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왠지 멋져부러~

15km 행군, 목적지 도착.

희망의 풍선을 날리기 위해 일인당 2개씩 풍선 지급.

실제로 봤을 땐 우워어억~ 이런 소리가 나왔는데 사진은 역시... (아이폰 카메라 그래도 이정도면 짱이3)

날리면서 저 풍선 누가 치우나... 걱정이 드는 건 나 뿐이었을까.
암튼 끝난 후 버스로 압구정의 더 큰집 설렁탕집에서 단체 식사 후 해산.
금요일은 참석자 전원 휴식.
난 좀 뒹굴고 씻다 대명으로 고고씽.
보드 타다 일욜날에 건즈공연보고~ 정말 알찬 휴일을 보냈었다. 캬캬캬~


반응형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연우 - 축가  (0) 2010.03.16
너무 뜸했지.  (0) 2010.03.11
늦었지만. Guns n Roses in Seoul.  (0) 2009.12.28
음화핫핫~ 아이폰 예약  (0) 2009.11.22
Kurzweil sp88 아답터  (0) 200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