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2015. 10. 21. 01:09MEMO



[요약]

실사물을 소홀히 한 명학파
  • 사물의 이름을 의식계로 끌어들여 이것을 추상하여 개념화 하였음.
  • 즉, 이름과 실사물을 분리하여 이름만으로 일반 사물을 관념화 하였음.
  • 공손룡, 혜시의 백마비마론이 예시.
  • 기타. '불은 뜨겁지 않다.’, '희고 굳은 돌은 두 개다.’ 등
 
대우의 마음
  • 바보인 듯 살아라.
  • ‘세상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것에 만족하여 희희낙락하는데...(중량)... 그러나 내 마음은 어떤지 담박하고 무미하여 아직 철이 나지 아니하여 웃을 줄도 모르는 어린아이와 같다...(중략)...뭇사람들은 다 여유작작한 생활을 하지만 나는 홀로 무엇을 잃어버린 듯하다. 나는 아마 어리석은 사람의 심정인 양하니, 흐리멍덩하여 아무것도 구별할 줄 모르는 것 같다. ...(중략)... 그러나 나는 홀로 뭇사람과 다른 점이 있으니, 나는 나에게  밥을 주는 어머니인 자연을 귀중히 여긴다. 왜냐하면 어머니인 자연은 내 생의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초월한 삶
  •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이를 지자...(중략)...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이를 현명한 이라 한다. 남을 이기는 이를 힘이 센 사람...(중략)...자기를 이기는 이를 강한 사람...(중략)...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는 이를 부자라 하면 도를 부지런히 실행하는 이를 의지가 강한 사람...(중략)... 자기의 위치를 알고 굳게 지키는 이를 참으로 오래 사는 이라 하면 도에 합치하여 죽어도 멸망하지 않는 이를 목숨이 길다고 한다.'

빼앗고 싶으면 먼저 주어라.
  • ‘물건을 접고 싶으면 먼저 펴준다. 물건을 약하게 하고 싶으면 먼저 강하게 해준다...(중략)...'

무위자연의 도덕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다.
  • ‘지극히 높은 덕은 인위적이 아니므로 덕이 덕 같지 않다. 덕 같지 않은 덕이야말로 참다운 덕이다. ...(중략)... 높은 인은 하여서 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높은 의는 하여서 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높은 예는 하여서 거기에 응하지 않으면 팔을 부르걷고 사람을 강제로 예로 잡아끈다. 그러므로 무위자연의 도가 타락한 뒤에 덕이 나타나고, 덕이 타락한 뒤에 인이 나타나고, 인이 타락한 뒤에 의가 나타나고 ,의가 타락한 뒤에 예가 나타난다...(중략)...'

대기만성
  • ‘상류 지식 계급에 속하는 사람은 도를 들으면 열심히 실행한다. 중류 지식 계급에 속하는 사람은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한다. 하류 지식 계급에 속하는 사람은 도를 들으면 우스꽝스럽게 여긴다. 사실 이런 사람에게 우스꽝스럽게 여겨지지 않는 도는 참도가 아니다. 옛글에 “퍽 밝은 도는 어둡게 보이고, 빨지 전진하는 도는 후퇴하는 것같이 보이고, 몹시 흰 빛은 것 같이 보이고, 매우 넓은 덕은 한쪽이 이지러진 것 같이 보이고, 아주 건실한 더근 빈약한 것같이 보이고, 매우 질박한 도는 어리석은 것같이 보인다”고 ...(중략)...

무위무욕
  • 사람들의 높은 것은 낮추고, 움푹 패인 것은 매꿔주는 것이 정치.
  • 금지령이 많고, 복잡한 법이 많을수록 백성은 가난해 진다.
  • ‘한 나라를 요리하는 것은 생선국을 끓이는 것과 같다.'
  • ‘농부는 이상적 정치가다.'

노자의 세가지 보물
  • 첫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 둘째, 사물을 검약하는 태도
  • 셋째, 남보다 앞서지 않으려는 행동.

거짓됨을 꾸미지 마라.
  • ‘미더운 말은 수식이 없고, 수식이 있는 말은 미덥지 않다. 솔직한 사람은 변명을 하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은 솔직하지 못하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널리 다 알지 못하고, 무엇이나 다 아는 사람은 참으로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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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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