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8. 22:03ㆍDiary
2일차
보라카이는 날씨가 멋진 곳
어제와 다르게 작심한 듯 멋진 해변!
역시 보라카이!
"W hostel"
W hostel 입구.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숙소 나와서 메인로드 나가는 길.
아침은 닭소리로 5시에 기상했습니다. 너무 예민했던 탓도 있었지만 주변 공사 소음도 7시 부터라 시설이 좋아도 좀...
2인룸은 개인금고가 없는 것도 단점이었지만 시설과 서비스가 좋으니 패스! (어차피 한국 모텔에도 금고 없듯이)
조식은 am 7-10, 메뉴는 식빵과 쨈,버터, 직원이 해주는 계란후라이! (전자레인지, 냉장고, 정수기 사용 가능)
손님이 없던터라 혼자 먹었는데 역시나 시설 깨끗, 직원 친절!
한국 게스트하우스 생각하고 혹시나 먹은 접시를 닦아야 물어보니 아니더군요. 너무 친절해서 해주고 싶은 맘이 들을 정도.
숙소에서 새벽부터 계속 울던 닭소리.
"다음 숙소 - 헤난 가든"
체크 아웃 후 다음 숙소인 헤난 가든 가는 길.
호수 지나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됩니다. 역시 보라카이는 걸어다니는 맛!
중간에 점심으로 금강산에 들렸는데 단체 여행객이 많은 곳이고, 제가 먹은 육개장은 정말 한국맛! 츄릅!!!
헤난 가든 리조트야 워낙 다들 잘 아는 좋은 곳. 출출해서 저녁 전 리조트에 있는 한식당 고려에서 오므라이스 먹었는데 역시 엄지척! 오므라이스를 계란이 완전 감쌌는데 맛까지! 단체 관광객이 오는 곳은 신선한 재료와 맛이 검증된 듯. 하지만 저 같은 소수 개인여향객이라면 단체 주문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세요. 주문이 몹시 밀릴 듯 하니.
헤난 가든 312호 내부 사진
"2일차의 저녁시간"
석달전과 다르고 어제와 다른 보라카이 해변의 바.
낮에는 건물영업을 하다가 저녁이 되면 해변에 테이블을 까는 곳. 해변 테이블의 경우 보통은 바로 앞 건물의 가게가 펼쳐지지만 드물게 골목 안쪽에 멀리 떨어져있는 레스토랑의 해변 바가 열리기도 하는데 이 날은 그런 곳을 갔습니다. 작년에 왔던 가게자리인데 테이블도 다르니 말입니다. 다만 변함없이 멋진 해변 뷰와 분위기는 역시! 보통의 happy hour(1+1)은 17~20시인데 이 가게는 밤새 마가리타 1+1이라 하나 시켰는데 여느 곳 보다 꽤 쎘습니다. (살짝 슬러시 느낌으로 나와서 급하게 흡입했더니 차가운 것을 먹었을 때의 머리 아픈 것을 경험)
비행기를 같이 타고 왔던 일행으로 보이는 한국 청년들의 무리가 해변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역시 무리가 많아야 흥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일 수록 매너 또한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화이트비치의 명물이 된 헤난 리젠시의 셰프 댄스
(참고) 이전 보라카이 여행 코스와 가격 정보
- 2016년 1월에 다녀왔을 때 보라카이 여행 코스&가격
- 2015년 8월에 다녀왔을 때 보라카이 여행 코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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