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밥 김선영
저의 경우 듣는 음악, 읽는 책에 따라 행동습성, 기분이나 태도가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쟁이 경향이랄까 접하는 외부 세계에 몹시 공감하고 슴며드는 타입입니다. 안 그래도 잘 따라하는데 글까지 좋아지는 책이 있다니(!) 안 읽을 수 없었습니다. 작가소개 김선영(글밥)은 13년 동안 방송 작가(책 중에 보니 인간극장 같은 휴먼다큐쪽) 생활을 하고 4년 동안 필사를 하며 5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 중 은 예스24에서 2022년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스페인에서 만난 결혼한 남편이 있고, 아이는 없습니다. 시할머니와 목욕탕에 가서 등을 밀어드린 경험, 일정 시간이 되면 필사를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다 책에 나오는 내용임) 따라 쓸 문자 30 그래서 따라쓰라고 추천한 문장 30가지를..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