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달라진다.

[펌] from http://www.ideakeyword.com/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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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부림입니다~ 오늘은 바이러스마케팅이라고 불리우는 바이럴마케팅과 기업들의 업무환경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바이럴마케팅은 네티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바로 네티즌의 빠른 입소문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퍼뜨리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젠 바이럴마케팅은 이메일, 홍보영상, 컨셉등 제품공개를 넘어서 회사내 참신한 업무환경을 공개해 기업이미지도 높이고, 취업준비생의 눈길을 끌뿐만 아니라 네티즌사이에서도 화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예로 구글회사를 뽑을수 있는데, 처음 사무실환경이 공개되었을때 놀이터인지 사무실인지 구분할수 없는 모습에 다들 놀랐을겁니다.

물론 돈많고, 머리를 굴러야 살아남는 기업이라서 업무환경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구글의 아이디어와 마케팅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봐야할듯^^;

휴식처같은 업무환경의 공개는 업무효율성뿐만 아니라 구글이라는 회사를 "이야~ 멋진곳이구나", "꿈의 회사다"라는 환상을 갖게 하는데, 한국 대학생이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구글이 뽑힌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봐야겠네요.


말보다는 업무환경이 달리진 기업들의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갑갑한 빌딩숲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그런 사무실과 함께라면 마음이 탁 트이고 휠씬 업무효율성도 높아질것 같죠? 스페인의 한 건축사무소의 모습으로 화이트케이스같이 사무실이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벙커나 비닐하우스같은ㅋㅋ 분위기도 있지만, 주위 배경과 잘 어울리는 외관이네요.

안에서보니 차나 커피를 마셔도 될 카페와도 비슷한 공간인데, 마음이 차분히 안정될것 같아서 업무효율성도 높아지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특히 벽이 없고, 서로 마주보고 업무를 한다는 점에서 주위 동료와도 쉽게 친해질것 같구요. 하지만 흠이 있다면, 밖에서 사장님이라도 지나가면.. 좀.. 난감할정도로 개방적인^^; 아무튼 보기는 좋습니다

aquarium Office

사무실 책상에 지그재그로 수족관을 재현한 회사가 있네요. 따분한 업무로 눈이 피로할때 영양제같은 효과를 할것 같네요. 그보다 물고기들이 공간이 넓어져서 더 좋아할것 같네요^^;

작은 변화일지라도 계속해서 시도한다는게 좋은거죠~

기업이미지에 맞는 색상을 선택하는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 네슬레(Nestle) 본사의 모습인데요. 식품전문업체답게 깔끔한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내부의 살짝보이는 오렌지색에서는 에너지를 내뿜는다고 하죠. 그밖에 블루, 그린, 화이트가 보이는데 아래의 설명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화이트는 세련,심플,절제등 순수한 이미지를 상징하기때문에 가장많은 기업이 선택한 색상이죠. (예를들어 청정원,풀무원,닌텐도등등) 기본을 화이트로 그 색에 맞는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킵니다.

기업에 맞는 색상선택은 업무환경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되죠. 레드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해서 긴장감을 주기때문에 쓰지않는게 좋고, 블랙은 더욱더 암울한 색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화이트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절대 불필요한 색상이죠.

그밖에 블루는 마음의 오아시스, 그린은 눈의 오아시스, 옐로우는 소망을 상징하기때문에 이 색들은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겠죠?

가고싶은 기업, 일하고 싶은 욕구가 들게하는 업무환경으로도 그 기업의 상품이미지가 높아지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뒷거래나 악덕상술로 돈에 눈먼 나쁜기업들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몇몇 재벌기업들때문에 힘없는 착한기업들이 피해를 입죠.. 그래도 기업 스스로가 고객과 가까워려고 노력하고 속살까지도 공개한다면, 언젠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으로 탈바꿈할거라 생각합니다.

by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