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에서 주문한 <포켓 필기구>

2016. 7. 27. 10:10Diary

평소 기억력이 부족한 사람이기에 메모하는 습관이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휴대가 편리한 필기 도구를 즐겨 씁니다.


"꼼꼼한 스티치 박음질의 수첩"

기존에 쓰던 수첩입니다. <스프링 노트>는 무겁고 휴대가 불편하고, <일반 노트>는 오래 쓰다보면 페이지가 너덜너덜 찢어집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스티치 포켓 노트>의 경우 휴대하기 좋고, 페이지가 찢어지는 일도 없었습니다.


둥근 모서리, 견고한 스티치 덕분에 3달째 사용중에도 좋은 상태


노트 중간을 펼쳤을 때 보이는 짱짱한 스티치. 덕분에 자주 펴닫아도 페이지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여행에서 얻어온 <정말 편한> 휴대용 필기구"


세부 마리안느 호텔에서 얻은 책갈피형 연필

평상시에는  4색 볼펜을 사용하지만, 이동중이나 여행 다닐 때에는 위의 <책갈피형 연필>이 최고였습니다. 국내 귀국 후에도 자주 쓰다보니 어느덧 새로 하나 사야할 때가 되서 대용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딱 봐도 휴대성 좋은 납작 연필


노트에 끼워 다닐 수 있어서 휴대성 좋았고, 분실 걱정 없습니다.


"놀라운 텐바이텐의 배송"

가장 중요한 이번 블로그를 쓰게 된 이유입니다. 아니 주문을 일요일에 했는데 월요일에 배송이 오더라구요. (주말에 구매했는데 월요일에 오는) <주말배송>이라니!!!

종종 눈에 띄던 주말배송을 실제로 받아보니 서프라이즈 그 자체!!! 평일날 주문해도 익일배송이 안 될 때가 더러있는데 주말배송이라니!!!

그래서 감탄하며, 주문했던 제품들의 간략한 리뷰를 남깁니다. 

텐바이텐, 알러뷰.


" 새로산 포켓 필기구 리뷰"


구입 리스트

다른 분들은 쇼핑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네이버에서 우선 검색해 봅니다. 예를 들어 <납작 연필>, <책갈피 볼펜>, <포켓 노트> 등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상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묶음 배송이 가능한 쇼핑몰에서 구매하죠. 그렇다보니 <텐바이텐>, <1300K> 정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같이 딸려온 <마이펫> 영화 홍보물. 요즘 한창 광고 중 이던데 이런 곳 까지 신경쓰다니... 치밀한 마케팅팀이로다.

 


새로산 <책갈피 볼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상품 포장. 펜촉 보호캡을 떼고 사용하세요. 



사이즈 비교. 감이 오시나요?



기존 강추 연필 보다 크지만 일반 필기구 보다 확실히 <작고> <가볍고> <휴대성> 좋은 듯.



강추 연필처럼 책꽂이 모양을 만드려고 칼로 오려보았습니다.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이 인줄 알고 잘랐다가 코팅된 종이재질이라 망함.



더 망가짐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테이프로 보수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노트들.



기존 노트와의 사이즈 비교.



근데 자꾸 보다보니 너무 크지만 않으면 사이즈 차이는 무시해도 될 듯.



단, 모서리가 둥근 것이 그립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포켓 사이즈 노트의 경우 자주 펴닫았을 때를 고려해서 <스티치 노트>로 샀는데 이번 구매 제품들은 그 부분에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모서리가 둥글지 않다거나 줄쳐진 노트인 정도가 마음에 안 드는 정도입니다. 개인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7321디자인> 제품이 맘에 듭니다.

새로 산 필기구의 경우 쓰다보면 좋아지겠죠? 하지만 아직은 필리핀 여행에서 얻어 온 <책갈피형 연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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